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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요타, 이번엔 내분
오너와 전문 경영인이 한판 붙을 판이다. 대규모 리콜 사태로 고전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에서 그렇다. 잘나갈 땐 오너와 전문 경영인의 협조와 상호존중이 부각되던 회사였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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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⑫ 코너링이 뭐길래 (상) 달리고 싶다면 멈추는 것 부터
[사진 픽셀즈닷컴] 어느 한적한 일반국도. 제한속도인 60km/h에 맞춰 산과 계곡의 푸른 경치를 감상하며 달리고 있다. 어느덧 굽이진 하천을 따라 커브길이 다가온다. 시야에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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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⑥ 피할 수 없는 '지름신'의 유혹 (하) : '튜닝' 보다 '세팅' 부터
직선 구간에서 최고속도 180km/h 안팎, 감속하며 마주하는 최대 종방향 중력가속도 1.1G, 선회하며 경험하는 최대 횡방향 중력가속도 1.3G. 아무런 튜닝을 하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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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코너링’ 좋은 자가 웃는다, 평창 경기장의 비밀
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은 총 12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. 100여개국에서 온 참가 선수들은 강원도 평창과 강릉·정선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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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속 200㎞, 급제동, 코너링 … 레이싱 뺨치는 COTY 심사
1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심사장에서 열린 중앙일보 ‘올해의 차(COTY)’ 2차 평가를 앞두고 후보 차량이 줄지어 있다. 평가는 1차 평가를 통과한 16대를 대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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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수입차 최강자’ 새로 나온 벤츠 E클래스 장점과 단점은?
부분변경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-벤츠 특유의 안락함과 주행 성능에 다양한 운전자보조기능까지 더한 게 특징이다. 사용자경험이 다소 복잡한 느낌은 있지만 익숙해지면 매우 편리하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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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SF 영화 장면인 줄”…화제의 中 자율주행 택시, 직접 타보니
[사진 IC 포토] 지난 4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(Pony.AI)가 중국에서 택시 면허를 취득했다. 이는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기업이 택시 면허를 따낸 첫 사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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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(23) '100km/h 이하'로 느끼는 짜릿함…한국 모터스포츠의 '풀뿌리' 짐카나
[사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] 저 멀리서부터 배기음이 들려온다. 눈 깜짝할 사이, '슈웅' 바람 소리와 함께 '콰광' 천둥소리를 내고 지나간 레이스카는 순식간에 시야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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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⑪ 경신(更新)하러 가던 서킷, 갱신(更新)하러 가다 (하)
매번 개인의 기록을 경신(更新)하기 위해 향하던 서킷이었다. 하지만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서킷 라이선스(유효기간 1년)의 갱신(更新)과정이 필요하다. '빨리' 타는 것에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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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(21) '지오메트리'가 뭐길래…가방끈과 내용물
자동차와 관련한 기사나 블로그 포스팅,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아티클을 접하다 보면 여러 '전문용어'의 향연이 펼쳐진다. 힐앤토(Heel and toe), 소잉(Sawi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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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우리들의 앙트십 프로젝트, 우리들의 파티로 공유했죠
2018년 7월 21일 오후 2시. 네이버 그린팩토리(경기도 성남시) 4층이 92명의 고등학생으로 떠들썩합니다.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네이버가 후원, 오이씨랩이 운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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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무인택시 쌩쌩 달리는데…막상 이용률 저조한 이유
공상 과학 영화 속의 장면은 더는 상상이 아니다.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. 현재 중국 일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운전자가 없는 “무인 로보 택시”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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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서히 달아오르는 수소전기차시장] 주행거리 길고 오염물질 없는 강자가 온다
독일·일본 정부 수소차 확산 적극 지원 … 현대차·도요타·혼다·벤츠도 속속 신모델 내놔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‘넥쏘’. / 사진:현대차 제공 피에르 에틴 프랑크(Pier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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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이렇게 염치가 없어도 되나
김성탁정치부 차장의경 지원자가 운전 연습을 해 ‘코너링의 달인’이 되면 경찰 고위직의 운전병이 될 수 있을까.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4일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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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소담 데뷔 첫 원톱 액션…주짓수·종합격투기로 단련
영화 ‘특송’(12일 개봉)은 성공률 100% 특송 전문 배달부 은하(박소담)가 출처 불명 거액 300억원에 휘말린 꼬마 서원(정현준)을 떠맡으며 겪는 추격전을 그렸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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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~40대 남성들의 로망 … 쫀득쫀득 굽잇길 감아 도는 감칠맛 일품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1년에 다섯 대는 꼭 팔아주시오.” 독일 포르셰의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아들 페리 포르셰는 신신당부했다. 1950년, 포르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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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ar리뷰천車만별]⑪ 포르쉐 vs BMW, 드래그 레이스 승자는 - 1편
━ CAR리뷰 천車만별은 중앙일보 자동차팀과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뷰가 협업해 제작하는 자동차 전문 연재 콘텐트입니다 [10번째 리뷰] 포르쉐 vs BMW, 영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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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길 코너 운전에 유용? 방송에 나왔다고 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날 '톱질' 운전법
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"빗길 코너 운전에 유용하다"며 소개된 운전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.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'톱질하듯' 움직이는 테크닉인 소잉(Sawing) 운전법이 바로 논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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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⑮ 피할 수 없는 두가지,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 (상) 언더스티어
━ "Straight roads are for fast cars, turns are for fast drivers." Colin McRae "직선로는 빠른 차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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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(36) '만년 꼴찌' 포디움 오르다 (상) : 타임트라이얼이 지루해?
루이스 해밀턴, 세바스티안 베텔, 페르난도 알론소 등 현역 F1 스타를 비롯해 미하엘 슈마허, 루벤스 바리첼로, 마크 웨버, 젠슨 버튼, 니코 로즈버그 등 은퇴한 F1 스타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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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전속도 살리는 코너링 일품
한마디로 압권이었다. 김기훈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이미 김기훈을 잘 알고 있는 세계 각국의 선수임원 등 모든 관계자들은 『역시 김기훈이다. 김기훈은 당분간 본인이 실수하지 않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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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의 타이어 ‘아드레날린’, 시속 200㎞에서 급회전도 거뜬
▶아드레날린 개발자 스테파노 모데나. 브리지스톤의 개발자들은 타이어 표면의 홈을 계단식으로 미세 가공해 빗길을 달릴 때 노면의 수분이 빨리 타이어 홈 속으로 들어오도록 한 후 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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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워+안락 The Answer is Coupe
강력한 엔진과 세련된 디자인, 다양한 편의시설에 안전장비까지 한치 빈틈이 없다. 쿠페가 답이다. 메르세데스-벤츠 ‘CL 63 AMG’와 인피니티 ‘G 37’엔 럭셔리란 꼬리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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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스포츠 세단의 신기원 열었다”
‘제네시스(Genesis)’의 뜻은 신기원, 창시라는 뜻이다. 성경의 창세기도 이 단어를 쓴다.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세단 ‘제네시스’가 지난 12월 5일 경기